조경이 아름다운 곳,
그곳으로 가네
글 newlooks
참고 한국관광공사(2019.03.26.)
사진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 한국문화정보원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진 곳이라면 시간을 내서라도 가보고 싶지 않은가. 사람이 자연을 찾아가는 것은 본능인 듯하다. 사람이 가꾸었지만 인공적이지 않아서 아름답고, 또 인공적이어서 예술적 미학이 느껴지는 공간들이 있다. 이곳들은 대자연이 느껴지는 조경, 공간과의 조화에 집중한 조경, 콘셉트가 확실히 살린 조경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다. 조경이 아름다운, 그곳으로 떠나보자.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 변에 있는, 이 드넓은 정원은 2019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서 환경에 거스르지 않고 인공적이지 않은 정원으로의 탈바꿈이 필요해졌다. 이를 위해 2022년 네덜란드 출생의 세계적인 조경 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가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에 왔다. 그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자연주의 정원’으로 디자인하여, 국내 자생종을 포함하여 200여 종의 식물을 심었다. 그렇게 하여 인간이 꾸민 것 같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처럼 보이도록 조성되었다고 하니, 대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태화강으로 가보자.
남해 섬이정원
섬이정원은 남해군에 조성된 민간 정원이다. 이곳의 대표는 매일 조금씩, 무려 9년 여의 시간 동안 정원을 가꾸었다고 한다. 이곳엔 방향을 안내하는 표시를 제외하고, 공간에 대한 설명을 담은 팻말은 찾아볼 수 없다. 그저 보고 듣는 것으로 정원을 느끼면 좋겠다는 섬이정원 기획자의 의도가 있기 때문이다. 바닷가라는 점과 계단 모양의 다랑논이 유명한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것도 특징적이다. 조경 디자이너의 사심이 가득 담긴 아주 개인적인 정원, 섬이정원이다.
서울숲
뉴욕에 센트럴 파크가 있고, 런던에 하이드 파크가 있다면 서울엔 서울숲이 있다. 한강 변에 약 115만 7천㎡(약 35만 평)에 해당하는 넓은 녹지를 이루고 있다. 많은 마천루가 숲 주변을 둘러싸 도시와 자연의 공존을 조화롭게 보여주는 것이 큰 특징이다. 사슴을 포함한 야생동물이 살고 있으며 직접 먹이도 줄 수 있다. 게다가 곤충과 식물, 미술관 같은 정원, 체험마당 등 체험 학습장이 잘 갖춰져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다. 기존 자연환경을 보존한 공간을 비롯하여 문화가 함께하는 조경 디자인이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현대의 미술작품을 다루고 있는 국립 미술관으로, 서울 소격동과 덕수궁, 그리고 청주시와 과천시에 분관이 있다. 그중 과천시에 있는 미술관은 건물 주변에 넓게 펼쳐진 야외조각공원이 인상적이다. 청계산과 관악산을 배경으로 계절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문화 공간이다. 잔디와 나무, 호수와 다리 등을 조성해 유명 작가들의 조각 작품 곳곳에 들어서 있다. 나뭇가지, 풀과 함께 조각품들이 섞여 있어 자연과 인공의 묘한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널찍한 전시장이자 조경 공간에서 예술을 느껴보자.
조경이 아름다운 곳,
그곳으로 가네
글 newlooks
참고 한국관광공사(2019.03.26.)
사진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 한국문화정보원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진 곳이라면 시간을 내서라도 가보고 싶지 않은가. 사람이 자연을 찾아가는 것은 본능인 듯하다. 사람이 가꾸었지만 인공적이지 않아서 아름답고, 또 인공적이어서 예술적 미학이 느껴지는 공간들이 있다. 이곳들은 대자연이 느껴지는 조경, 공간과의 조화에 집중한 조경, 콘셉트가 확실히 살린 조경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다. 조경이 아름다운, 그곳으로 떠나보자.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 변에 있는, 이 드넓은 정원은 2019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서 환경에 거스르지 않고 인공적이지 않은 정원으로의 탈바꿈이 필요해졌다. 이를 위해 2022년 네덜란드 출생의 세계적인 조경 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가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에 왔다. 그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자연주의 정원’으로 디자인하여, 국내 자생종을 포함하여 200여 종의 식물을 심었다. 그렇게 하여 인간이 꾸민 것 같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처럼 보이도록 조성되었다고 하니, 대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태화강으로 가보자.
남해 섬이정원
섬이정원은 남해군에 조성된 민간 정원이다. 이곳의 대표는 매일 조금씩, 무려 9년 여의 시간 동안 정원을 가꾸었다고 한다. 이곳엔 방향을 안내하는 표시를 제외하고, 공간에 대한 설명을 담은 팻말은 찾아볼 수 없다. 그저 보고 듣는 것으로 정원을 느끼면 좋겠다는 섬이정원 기획자의 의도가 있기 때문이다. 바닷가라는 점과 계단 모양의 다랑논이 유명한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것도 특징적이다. 조경 디자이너의 사심이 가득 담긴 아주 개인적인 정원, 섬이정원이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현대의 미술작품을 다루고 있는 국립 미술관으로, 서울 소격동과 덕수궁, 그리고 청주시와 과천시에 분관이 있다. 그중 과천시에 있는 미술관은 건물 주변에 넓게 펼쳐진 야외조각공원이 인상적이다. 청계산과 관악산을 배경으로 계절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문화 공간이다. 잔디와 나무, 호수와 다리 등을 조성해 유명 작가들의 조각 작품 곳곳에 들어서 있다. 나뭇가지, 풀과 함께 조각품들이 섞여 있어 자연과 인공의 묘한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널찍한 전시장이자 조경 공간에서 예술을 느껴보자.
서울숲
뉴욕에 센트럴 파크가 있고, 런던에 하이드 파크가 있다면 서울엔 서울숲이 있다. 한강 변에 약 115만 7천㎡(약 35만 평)에 해당하는 넓은 녹지를 이루고 있다. 많은 마천루가 숲 주변을 둘러싸 도시와 자연의 공존을 조화롭게 보여주는 것이 큰 특징이다. 사슴을 포함한 야생동물이 살고 있으며 직접 먹이도 줄 수 있다. 게다가 곤충과 식물, 미술관 같은 정원, 체험마당 등 체험 학습장이 잘 갖춰져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다. 기존 자연환경을 보존한 공간을 비롯하여 문화가 함께하는 조경 디자인이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