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향한, 나를 위한, 나만의 문화 경향성
마이크로트렌드
글 newlooks
나를 향한, 나를 위한, 나만의 문화 경향성
마이크로트렌드
글 newlooks
미이즘(Meism)
말 그대로 나를 향하고 나를 위하는 ‘나’ 중심주의. 과거에는 개인주의적 성향에 대한 부정성을 담은 말이었지만, 최근 집단보다 개인의 가치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삶의 기조를 설명하는 데 쓰이며 그 의미를 확장하고 있다. 연세대 사회학과 김호기 교수는 과학기술 혁명으로 인한 급속한 사회변동이 청년들로 하여금 개인의 인지 주권을 강화한, 이른바 ‘나의 시대’를 도래시켰다고 말한다. ‘나의 시대’가 시대의 중심을 ‘대중’에서 ‘나’로 돌려놓고 있다.
Mass to Micro, 대중에서 개인으로
매스미디어에서 1인 미디어로, 대형 오프라인 점포에서 온라인 플랫폼의 시대로. 기존 거대 미디어의 파급력은 줄어들고, 소셜미디어 속 영향력 있는 개인(인플루언서)의 역할과 기능이 커지는 시대가 왔다. ‘유행’이란 이름으로 사회를 휩쓸던 대중 중심의 거대한 문화 흐름보다 개인의 경향성을 읽어내고 추구하는 알고리즘 문화가 우리 생활 곳곳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내가 좋아하고 필요로 하는 것들이 우선시되고, 남들 다 하는 사회 통념적 가치들은 뒷순위로 밀려난다. 대중으로서의 소속감보다 개인으로서의 존재감과 만족감이 더 큰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나의 관심이 곧 트렌드,
마이크로트렌드
공급자인 거대 자본이 트렌드를 제시하고 이끌었던 시대에서 소비자 개개인의 니즈와 취향이 자본에 영향을 끼치는 구조로 뒤바뀐 지금, 트렌드는 곧 ‘나의 관심’에서 시작된다. 비슷한 관심을 가진 이들이 모여 하나의 작은 트렌드를 이루고, 기성의 주류적 가치에 얽매이지 않고 세대와 성별, 신분을 초월한 나의 관심이자 나의 트렌드는 이 시대 문화적 다양성의 한 축이 되기도 한다. 소수의 메가 파워가 세상의 방향과 법칙을 결정하는 메가트렌드의 시대가 아닌, 개인의 다양한 작은 힘들이 사회 변화의 원동력으로 작용하는, ‘마이크로트렌드’의 시대가 온 것이다.
취향 권하는 사회, 플랫폼 시대
오늘날 일상 속 많은 부분이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진다. 영화, TV 프로그램, 동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음악, 패션, 뷰티, 음식, 취업, 기술, 그 외 각종 생활 서비스 등 개인의 필요와 취향에 따라 갖은 것들을 모아놓은 플랫폼에서 우리는 소비하고 향유한다. 다양한 개성과 취향을 지닌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택하고, 공급자 역시 그러한 수요에 맞춰 자신들의 개성과 장점을 특화함으로써 더욱 다채로운 시장을 형성한다. 커스터마이징, 토핑 경제, 추구미 등 취향 중심주의의 키워드들이 시장의 특징적 요소가 되면서, 이른바 ‘페르소비(Persona+소비, 소비를 통한 자신의 정체성 추구)에 대한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우리 각자의 최대 행복
이제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은 사회 구성원 각자가 자신만의 세밀하고 구체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데서 비롯될 것이다. 한때 비주류에 속하던 문화들이 주류 문화로 스며들고, 주류문화가 오히려 비주류적 양식을 꾀하는 등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가 무너지고 뒤섞이고 있다. 자신의 취향과 필요를 세상에 드러내는 것에 스스럼없으며 그것이 곧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유지하는 시대, 그 어느 때보다 문화적 다양성이 존중받고 환영받는 시대가 되었다. 세상은 진화한다. 더 잘 살아남으려는 것이 끝내 살아남는다. 나를 향해, 나를 위해, 나를 추구하는 삶. 마이크로트렌드 시대, 해답은 ‘나’에게 있다.
미이즘(Meism)
말 그대로 나를 향하고 나를 위하는 ‘나’ 중심주의. 과거에는 개인주의적 성향에 대한 부정성을 담은 말이었지만, 최근 집단보다 개인의 가치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삶의 기조를 설명하는 데 쓰이며 그 의미를 확장하고 있다. 연세대 사회학과 김호기 교수는 과학기술 혁명으로 인한 급속한 사회변동이 청년들로 하여금 개인의 인지 주권을 강화한, 이른바 ‘나의 시대’를 도래시켰다고 말한다. ‘나의 시대’가 시대의 중심을 ‘대중’에서 ‘나’로 돌려놓고 있다.
Mass to Micro, 대중에서 개인으로
매스미디어에서 1인 미디어로, 대형 오프라인 점포에서 온라인 플랫폼의 시대로. 기존 거대 미디어의 파급력은 줄어들고, 소셜미디어 속 영향력 있는 개인(인플루언서)의 역할과 기능이 커지는 시대가 왔다. ‘유행’이란 이름으로 사회를 휩쓸던 대중 중심의 거대한 문화 흐름보다 개인의 경향성을 읽어내고 추구하는 알고리즘 문화가 우리 생활 곳곳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내가 좋아하고 필요로 하는 것들이 우선시되고, 남들 다 하는 사회 통념적 가치들은 뒷순위로 밀려난다. 대중으로서의 소속감보다 개인으로서의 존재감과 만족감이 더 큰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나의 관심이 곧 트렌드,
마이크로트렌드
공급자인 거대 자본이 트렌드를 제시하고 이끌었던 시대에서 소비자 개개인의 니즈와 취향이 자본에 영향을 끼치는 구조로 뒤바뀐 지금, 트렌드는 곧 ‘나의 관심’에서 시작된다. 비슷한 관심을 가진 이들이 모여 하나의 작은 트렌드를 이루고, 기성의 주류적 가치에 얽매이지 않고 세대와 성별, 신분을 초월한 나의 관심이자 나의 트렌드는 이 시대 문화적 다양성의 한 축이 되기도 한다. 소수의 메가 파워가 세상의 방향과 법칙을 결정하는 메가트렌드의 시대가 아닌, 개인의 다양한 작은 힘들이 사회 변화의 원동력으로 작용하는, ‘마이크로트렌드’의 시대가 온 것이다.
취향 권하는 사회,
플랫폼 시대
오늘날 일상 속 많은 부분이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진다. 영화, TV 프로그램, 동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음악, 패션, 뷰티, 음식, 취업, 기술, 그 외 각종 생활 서비스 등 개인의 필요와 취향에 따라 갖은 것들을 모아놓은 플랫폼에서 우리는 소비하고 향유한다. 다양한 개성과 취향을 지닌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택하고, 공급자 역시 그러한 수요에 맞춰 자신들의 개성과 장점을 특화함으로써 더욱 다채로운 시장을 형성한다. 커스터마이징, 토핑 경제, 추구미 등 취향 중심주의의 키워드들이 시장의 특징적 요소가 되면서, 이른바 ‘페르소비(Persona+소비, 소비를 통한 자신의 정체성 추구)에 대한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우리 각자의 최대 행복
이제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은 사회 구성원 각자가 자신만의 세밀하고 구체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데서 비롯될 것이다. 한때 비주류에 속하던 문화들이 주류 문화로 스며들고, 주류문화가 오히려 비주류적 양식을 꾀하는 등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가 무너지고 뒤섞이고 있다. 자신의 취향과 필요를 세상에 드러내는 것에 스스럼없으며 그것이 곧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유지하는 시대, 그 어느 때보다 문화적 다양성이 존중받고 환영받는 시대가 되었다. 세상은 진화한다. 더 잘 살아남으려는 것이 끝내 살아남는다. 나를 향해, 나를 위해, 나를 추구하는 삶. 마이크로트렌드 시대, 해답은 ‘나’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