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 음악회의 구성
글 백윤학Ⅰ영남대학교 기악과 교수, 지휘자
오케스트라 음악회의 구성
글 백윤학Ⅰ영남대학교 기악과 교수, 지휘자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은 몇 가지 기준에 의해 작성됩니다.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짜는 경우, 예를 들면 대구시향 정기연주회, 경북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프로그램은 대략 ‘서곡-협주곡-15분 정도 휴식-오케스트라 곡’의 순서로 구성됩니다.
이 구성을 따르는 경우 5분에서 10분 정도 서곡이나 짧은 관현악곡으로 시작합니다. 첫 곡은 전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보통 <피가로의 결혼>, <운명의 힘>, <마술피리>와 같은 오페라의 서곡이 주로 연주됩니다. 그 외로 연주회용 서곡을 배치하기도 합니다.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 쇼스타코비치 <축전서곡> 등이 좋은 예입니다. 또는 연주회의 특수성-국경일, 기념일, 연말연시 등-을 위해 특별히 작곡된 곡이 연주되기도 합니다.
서곡이 연주된 후엔 보통 협주곡 또는 성악곡이 연주됩니다. 협주곡은 보통 독주자 혹은 독창자가 무대 앞으로 나와 오케스트라의 협연과 함께 진행됩니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같이 협연자가 1명인 곡, 브람스 이중 협주곡, 베토벤 삼중 협주곡처럼 두세 명의 협연자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악이 협연을 하는 경우, 오페라 아리아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오케스트라 반주로 편곡된 가곡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러의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베를리오즈의 <여름밤>, 슈트라우스의 <4개의 마지막 노래>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협연자는 협연을 마친 후 커튼콜을 받습니다. 무대 뒤로 퇴장한 후 관객들의 박수에 반응하여 다시 무대에 등장합니다. 협연자는 이 경우 단독으로 오케스트라 연주 없이 앵콜을 하기도 합니다.
서곡과 협연곡을 합해서 1부라고 합니다. 1부를 마친 후, 15분에서 20분 정도 인터미션, 쉬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단원들은 무대 뒤에서 쉬는 시간을 가지고, 관객들은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거나 간단히 음료를 마시기도 합니다.
인터미션 후, 오케스트라 단독무대인 2부가 펼쳐집니다. 보통 교향곡을 연주하고, 관현악곡을 연주하기도 합니다. 관현악곡은 제목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유명한 관현악곡으로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셰헤라자데>, 슈트라우스의 <영웅의 생애>, 버르토크의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등이 있습니다. 2부는 보통 50분 안팎입니다.
2부를 마친 후 앵콜곡이 연주됩니다. 앵콜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하는 연주 중 앵콜곡이 없는 예는 매우 드뭅니다. 앵콜곡은 2부 관현악곡, 교향곡의 작곡가 작품 중 짧은 곡 또는 일부를 발췌하여 연주합니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번, 5번,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 또는 폴카가 자주 연주됩니다. 라데츠키 행진곡이 특히 유명합니다.
때론 ‘서곡-협주곡-관현악곡’ 구성에 어떤 흐름을 넣기도 합니다. 같은 작곡가의 곡으로 구성하기도 하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 작곡가의 작품을 적절히 섞어서 구성하기도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곡으로 ‘서곡-협주곡-휴식-관현악곡/교향곡’ 구성의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같은 곡도 프로그램 구성에 따라 색다르게 들릴 것입니다.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은 몇 가지 기준에 의해 작성됩니다.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짜는 경우, 예를 들면 대구시향 정기연주회, 경북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프로그램은 대략 ‘서곡-협주곡-15분 정도 휴식-오케스트라 곡’의 순서로 구성됩니다.
이 구성을 따르는 경우 5분에서 10분 정도 서곡이나 짧은 관현악곡으로 시작합니다. 첫 곡은 전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보통 <피가로의 결혼>, <운명의 힘>, <마술피리>와 같은 오페라의 서곡이 주로 연주됩니다. 그 외로 연주회용 서곡을 배치하기도 합니다.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 쇼스타코비치 <축전서곡> 등이 좋은 예입니다. 또는 연주회의 특수성-국경일, 기념일, 연말연시 등-을 위해 특별히 작곡된 곡이 연주되기도 합니다.
서곡이 연주된 후엔 보통 협주곡 또는 성악곡이 연주됩니다. 협주곡은 보통 독주자 혹은 독창자가 무대 앞으로 나와 오케스트라의 협연과 함께 진행됩니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같이 협연자가 1명인 곡, 브람스 이중 협주곡, 베토벤 삼중 협주곡처럼 두세 명의 협연자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악이 협연을 하는 경우, 오페라 아리아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오케스트라 반주로 편곡된 가곡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러의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베를리오즈의 <여름밤>, 슈트라우스의 <4개의 마지막 노래>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협연자는 협연을 마친 후 커튼콜을 받습니다. 무대 뒤로 퇴장한 후 관객들의 박수에 반응하여 다시 무대에 등장합니다. 협연자는 이 경우 단독으로 오케스트라 연주 없이 앵콜을 하기도 합니다.
서곡과 협연곡을 합해서 1부라고 합니다. 1부를 마친 후, 15분에서 20분 정도 인터미션, 쉬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단원들은 무대 뒤에서 쉬는 시간을 가지고, 관객들은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거나 간단히 음료를 마시기도 합니다.
인터미션 후, 오케스트라 단독무대인 2부가 펼쳐집니다. 보통 교향곡을 연주하고, 관현악곡을 연주하기도 합니다. 관현악곡은 제목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유명한 관현악곡으로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셰헤라자데>, 슈트라우스의 <영웅의 생애>, 버르토크의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등이 있습니다. 2부는 보통 50분 안팎입니다.
2부를 마친 후 앵콜곡이 연주됩니다. 앵콜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하는 연주 중 앵콜곡이 없는 예는 매우 드뭅니다. 앵콜곡은 2부 관현악곡, 교향곡의 작곡가 작품 중 짧은 곡 또는 일부를 발췌하여 연주합니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번, 5번,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 또는 폴카가 자주 연주됩니다. 라데츠키 행진곡이 특히 유명합니다.
때론 ‘서곡-협주곡-관현악곡’ 구성에 어떤 흐름을 넣기도 합니다. 같은 작곡가의 곡으로 구성하기도 하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 작곡가의 작품을 적절히 섞어서 구성하기도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곡으로 ‘서곡-협주곡-휴식-관현악곡/교향곡’ 구성의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같은 곡도 프로그램 구성에 따라 색다르게 들릴 것입니다.